당신의 드라이브를 책임질 노래 10선

오늘도 도로엔 수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닙니다.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회색빛의 아스팔트 도로를 시원시원하게 달려나가죠, 간혹 막힐수도 있습니다. 뭐, 어찌 됐건 자동차는 이동수단의 개념을 뛰어 넘어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또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받는 공간이 되기도 하죠. 여하튼 대중의 필수품이 된 자동차,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 또 하나의 가족, 우리는 이 장소 안에서 공통적으로 이 행동을 합니다.

바로 음악을 듣는 행위, 라디오를 듣는 행위 입니다. 이 듣는 행위를 차 안에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슬픈 일이 있을 땐 슬픈 음악을,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땐 신나는 음악을, 때때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하면 라디오를 틀 것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을 때도 있겠죠. 귀를 통해 전달된 소리는 당신의 마음 속 감정과 만나 다양한 기분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 제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노래 10곡이 있습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노래는 모두 신나는 곡 입니다. 불타는 토요일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혹시 무료하게 집에서 자리만 깔고 있으신가요? 뭔가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나요? 여기 10개의 추천곡과 함께 신나는 야간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저와 듣는 귀가 비슷한 분이라면 분명 흥이 나시리라 장담합니다. 그럼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1.EXO - 으르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