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심장을 지니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
- msw0105
- 2014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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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12월 9일 신사동 포드링컨자동차 전시장에서 링컨의 중형 세단이자, 링컨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 및 사진행사를 개최했다. 참고로 작년 5월에 출시된 링컨 MKZ는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힘 있는 성능을 자랑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연비 효율을 높였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8km(도심 연비는 리터당 17.2km/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6.5km)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km당 99g으로 높은 수준의 연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이 때문에 포드코리아가 본 모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디자인이면 디자인, 성능이면 성능, 효율성이면 효율성 어느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 성능, 연비에 더불어 포드코리아는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 3년/6만km 소비성 부품 무상 제공 서비스, 그리고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아름다운 디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 높은 효율성, 최상의 서비스까지 갖춘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링컨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어줄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말했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700,000 원과 55,700,000 원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높은 효율성이 중시되는 현 시장 상황에서 링컨의 패는 나쁘지 않다. 다만, 몇가지 우려되는 점은 멋진 디자인이긴 하나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가린다는 점, 그리고 브랜드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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