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 디자인과 성능을 지닌 맥라렌 P1이 복고풍의 데칼 Gulf livery를 입었다. 이 차는 캐나다의 벤처 사업가이자 자선 사업가인 마일스 나달(Miles Nadal)을 위한 특별 주문 차량이다. 스페셜한 모델답게 부드러움이 가미된 푸른색과 그 사이사이 강렬함을 드러낸 오렌지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푸른색과 오렌지색의 조합은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어떻게보면 단순한 색상조합에 불과하지만 시각적인 즐거움은 그 이상이다.
참고로 이 차의 보닛 아랜 최고출력 916마력, 최대토크 91.6kg.m의 동력성능을 지닌 V8 3.8리터 및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진 단 3초 이내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에서 전자제어 된다. 과연 하이퍼카 다운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