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아우디 S1 EKS RX 콰트로,미니어쳐와 경쟁하다

아우디가 DTM 레이서 마티아스 엑스트룀(Mattias Ekstrom)의 이색적인 레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마티아스 엑스트륌의 경쟁상대는 바로 그가 운전하는 S1 EKS RX 콰트로의 미니어쳐다. '장난감이 프로 레이서와 경쟁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친다. 이 미니어쳐를 조종하는 사람은 세계 RC카 랠리크로스 레이스 챔피언십 주니어 부분에서 2차례 우승을 거머쥔 미샤 비드마이어(Micha Widmaier)다. 그는 이 작디 작은 모형 모델을 직접 운전하는 것과 버금갈 정도로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참고로 마티아스 엑스트륌의 S1 EKS RX 콰트로 보닛 아랜 최고출력 552마력을 지닌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미니어쳐쯤은 손쉽게 이길 수 있는 파워다. 이런 강력한 골리앗에 대항하는 다윗은 작은 몸집을 이용해 트랙의 각종 장애물들을 손쉽게 빠져나가며 힘의 격차를 좁혀나간다. 색다른 경쟁 레이스를 마친 마티아스 엑스트륌은 "우승과 패배의 개념을 떠나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훌륭한 레이스였다"고 말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