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이 폭스바겐 하이브리드 파사트 GTE를 제공받았다. 본 차량은 독일 북부에 위치한 헬골란트 섬(Heligoland islands)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흥미롭게도 이 지역은 자동차 및 자전거 이용이 금지된 지역인데, 예외적으로 구급차량 및 소방차, 경찰차는 통행이 허가된다. 단, 그것도 전기로 움직이는 차량만 가능하다. 이런 까다로운 지역에서 다니게 될 하이브리드 파사트 GTE 경찰차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5g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