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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카 3대

슈퍼카의 개념은 람보르기니 미우라로 인해 생겼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정설이다. 미우라는 1960년대, 페라리를 넘어서겠다는 람보르기니의 '집념'이 만들어낸 당대 최고의 스포츠카다. 이 차는 지나간 세월이 무색할만큼 매혹적인 디자인과 미드십 엔진으로 구현된 뛰어난 동력성능 덕분에 슈퍼카의 기준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있다.

어찌 됐건, 람보르기니 미우라의 등장은 이탈리아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등 타국의 자동차 업계의 슈퍼카 제작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 때문이었을까? 1970년대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역사적인 슈퍼카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이 대단한 슈퍼카 3대를 꼽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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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errari 308 GTB

페라리 308은 현대적인 페라리 디자인에 한 획을 그은 슈퍼카다. 이 차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했다.1975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됐다. 지난 2004년, 국제 스포츠카 협회가 선정한 '7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카 목록'에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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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MW M1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가 아닌 독일의 BMW가 제작한 70년대 슈퍼카 M1. BMW의 고성능 버전 M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한 모델이다. 지금까지도 BMW 유일의 미드십 엔진 슈퍼카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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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mborghini Countach

직선의 미학이 살아있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시초이자 최고출력 375마력의 강력한 심장이 이식된 70년대 최고의 슈퍼카 쿤타치. 차의 디자인은 직관적인 디자인의 대가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가 완성시켰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모델로 국내외 언론에서 수차례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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