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가로 많은 이가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지붕 위에 각종 레저 장비를 설치해 다니는 차들을 길거리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턴 스키시즌을 맞이해 이런 차들을 도로에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레저 장비를 설치한 차들은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나 MPV(다목적 차량 | 미니밴)가 다수를 차지한다. 여러 짐들을 수납하기엔 SUV나 MPV만한 차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이런 일반적인 상식을 깬 조합이 등장했다. 바로 슈퍼카와 레저용 루프박스의 조합이다. 슈퍼카에 루프박스라고? 둘의 만남은 직접 보지 않고는, 그저 머리 속으로만 떠올렸을 땐 정말 상상하기 힘든 만남이 아닐 수 없다. 마치 근육질의 보디빌더가 주방용 앞치마를 둘러 맨 듯한 부조화다. 하지만 이 둘의 결합은 생각보다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원래 그자리에 있었던 마냥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그럼 이쯤에서 레저용 루프박스와 어울리는 슈퍼카 3종 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아우디 R8
2.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3.코닉세그 아제라